아르테타“나를 배신하다니…”→훈련제외→주장박탈→무료 방출 ‘충격 처방’↔ST“허락받았는데…”황당→우울증→바르샤 이적→“꼴도 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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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에서 뛰면서 득점왕에 올랐던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 현재 그는 조국인 프랑스의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뛰기도 했다. 오바메양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것은 역시 아스널때였다. 프리미어 리그 두 번째 시즌이던 2018-19시즌 22골로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아스널에서 프리미어 리그 128경기를 뛰며 68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2019-20 시즌 도중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뒤를 이어 아스널 사령탑에 오른 미켈 아르테타는 그를 주장으로 임명하는 등 팀의 에이스인 그를 대우했다. 그런데 오바메양과 아르테타는 원수가 되었고 구단은 오바메양을 무료로 방출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두 사람의 과거사에 대해서 오바메양이 입을 열었다. 여전히 그는 아르테타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으며 다시는 아스널로 돌아가서 뛰는 일은 없다고 할 정도이다. 더 선은 31일 오바메양이 아스널을 떠날 때의 상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원인은 오바메양이 제공했지만 아르테타의 과도한 감정폭발이 두 사람의 관계를 파탄냈다는 것이다. 아르테타는 오바메양에게 ‘나의 등에 칼을 꽂다니’라고 할 정도로 격앙되었다고 한다. 이 같은 일을 겪은 오바메양은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 오바메양은 2022년 겨울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전인 2월1일 아스널을 떠났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느데 이적료는 없었다. 오바메양도 아스널에 정이 떨어진 상태여서 자신의 주급을 삭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과정을 오바메양이 폭로했다. 오바메양은 2021년 12월 팀을 떠나 프랑스 부모집으로 갔다. 당시 어머니가 코로나 시국에 몸이 좋지 않아 돌보기위해서였다. 당연히 구단의 허락을 받고 떠난 여행이었다. 문제는 코로나 규정으로 인해 격리 때문에 팀 훈련 복귀에 하루 늦었다. 이것이 사달이 났다. 팀의 주장인 오바메양이 늦게 훈련에 참가하자 화가 난 아르테타는 오바메양에게 혼자 훈련할 것을 지시했고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는 그를 제외해버렸다. 당시 아르테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난 탓에 고함을 지르며 “너는 나의 등에 칼을 꽂았다. 현재 우리 상황을 생각했다면 그렇게 할수 없다”고 소리쳤다. 이에 대해서 오바메양은 “그 순간 내가 화를 내면 끝날 것 같지 않아서 대답도 하지 않았다. 분명히 내가 팀을 떠난 이유를 잘 알고 있는데 왜 그렇게 화가 난 것인지 지금도 이해가되지 않는다”고 어이없어 했다. 그런데 문제는 또 터졌다. 괘심한 생각이 든 아르테타는 다른 인편을 통해 오바메양에게 통보했다. “내일부터 함께 훈련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며칠 뒤에는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달됐다. 구단은 “더 이상 우리팀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훈련은 해도된다. 다만 1군과 별개로”라고 전했다. 당연히 주장직도 박탈당했다. 이에 앞서 오바메양은 토트넘과의 경기에 지각을 하는 바람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르테타의 뜻을 전해들은 구단은 2022년 1월 이적시장때 그를 팔려고 무진장 노력했다. 결국 아스널은 이적료 없이 무료로 그를 바르셀로나로 보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오바메양은 우울증에 걸렸다고 한다. 아스널을 떠나기전부터 충격을 받은 오바메양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술에 빠졌다고 한다. 오바메양은 “나는 우울증에 걸렸다고 확신했다. 기존 생활과는 심각하게 다른 생활이 이어졌다.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는데 아스널에서 해고되기 조금 전부터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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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9일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관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이날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 온라인 여행사(OTA) 클룩 등 민간업계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개별 여행객의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스알(SR),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롯데렌탈, 비자코리아, 부산시, 한국관광교통연구원, 에스알(SR),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도 함께 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접근성을 향상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문체부의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장군 오시리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수요 응답형 버스(DRT)의 성과를 소개한다. 수요 응답형 버스는 4월 기준 약 5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클룩은 지난해 말 고속버스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예약률 증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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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뉴진스가 출연한다.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는 뉴진스(NewJeans) 예고편이 공개됐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예능 출연에 수줍어하는 뉴진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뉴진스의 등장에 ‘1박2일’ 멤버들은 환호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이에 딘딘이 게임을 앞두고 “좀 봐줄까요?”라고 묻자 민지는 “아니에요”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그런가 하면 게임에서 지지 않기 위해 복불복에서 “다 마시면 넘어가는거 아니에요?”라고 항의하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뉴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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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이동 수단.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이동 수단에 관한 고민은 시작된다. 서울의 동쪽 끝에 살고 있는 내겐 공항으로 이동하는 그 순간부터 이동 수단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데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에 따라 이동 수단이 달라지게 된다. 이 글에서는 인천공항콜택시에 관한 이야기가 주재료이며 더불어 그동안의 다른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비교도 조금은 섞여 있다. 해외여행 추천 교통수단 영상 1분 22초. 처음으로 이용하게 된 인천공항콜택시 예약. 지인에게 소개를 받고 낯섬에 주저하다가 전화를 하니 이게 무척이나 심플하게 진행이 된다. 누구나 낯선 것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이 있을 텐데 인천공…….
의왕 청계사, 천년고찰 속 문화유산 체험 카페 ‘휴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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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의왕 청계사는 사찰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문화유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카페 ‘휴우(休憂)’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년고찰 청계사 일대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통해 국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우’는 지난달 26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시민 누구나 창계사를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들은 5대 선사 부도탑·극락보전 등 문화유산답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명상, 자연숲 명상을 체험할수 있다. 아울러 가족간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우’에서는 청계사 스탬프 투어, 문화유산 팔찌 만들기, 비파 꾸미고 연주하기, 청계사 영상 시청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청계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6월(2·9·16·23·30일), 7월(7·14일), 9월(1·8·22·29일), 10월(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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